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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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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의 synchronized swimming...
오늘 알바가 끝나고 나서 몸에서 땀내가 나는거 같기도 하고 좀 끈적한 느낌이 들어
목욕탕에 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엄청난 장면을 나의 머리속에 입력시키고 말았다...
어떤 남자애(추정 나이 15~17세)가 물안경을 쓰고 앉아 있는것이었다...
'뭘 하고 있는거지??' 하고 생각하고 있자니 온탕에 들어가더니 코를 잡고 잠수를 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봐도 목욕탕에서 물안경 쓰고 잠수탈 나이는 아닌데, 뭘하는거지?' 라 생각하는 찰나...
갑자기 다리를 드는것이 아닌가...그러더니 난데없이 수중발레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정신 나간인간인가 싶었다.
얼굴을 들더니 날 쳐다보곤 10여초 후 다시 수중발레를 시작하더라...
정말 대놓고 박장대소 할수도 없고 (나름대로 초 진지하더라...) 다 익은 돼지 갈비가 타는 꼴을
보면서 계속 참고 있는것과 같은 고통을 느꼈다...
물위에서 덜렁거리는 XX와 그 다리를 보고 있자면 정말 미친듯이 웃고 싶었다...
여보게 소년 앞으론 하다 못해 냉탕에 가서 하게나...온탕 그거 깊이가 얼마나 된다고 거기서 수중발레를 하는가...
by 마왕 | 2006/05/22 22:46 | 일상생활잡담 | 트랙백 | 덧글(3) 
아르바이트 시작
오늘부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백화점에서 흩어져 있는 카트를 모아서 매장 입구에 놔두는것인데,
뭐랄까...힘이 든다기보다 피곤하단 느낌... 발이 무진장 아프다...
매장 입구에 카트가 비지 않도록 계속 발발발발 돌아다니면서 카트를 모아야하기 때문...
그리고 카트 여러개를 한번에 끌고 가는것도 힘들었다.
5~6개 정도라면 나름대로 쉬웠지만 10개가 넘어가니 방향 조절이 잘 안되더라...
뭐 남의 돈 받는게 쉬운 일이던가... 월급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자...
그리고 뭣보다 다른 직원분들이 다 좋아서 분위기는 참 좋더라...
by 마왕 | 2006/05/12 19:58 | 일상생활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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